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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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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확한 정황을 제가 알수는 없겠지만 본문에서 제시된 정보는 '집'에 돌아와서도 분이 안풀려서 여친의 뺨을 때렸다고 하는데요.
저의 추측은 둘이 동거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으며 집에 도착해서 언쟁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집에서 싸대기를 맞았다는 정보 외에 다른 정보는 없으므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이야기는 명백한 망상, 공상, 상상일 가능성이 상당하겠습니다만 1차적으로 원인제공을 하여 깊은 빡침을 느낀 가운데 언쟁을 하게 된다면 처맞을 확률이 꽤나 올라갔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왜 카드를 뺏어간 놈을 냅두고 여친을 때렸는지 최대한 개연성이 있을만한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요.
물론 누군가는 여친의 오빠가 무섭게 생겨서 그 자리에선 겁을 먹고 어버버 거리다가 집에 같이 가면 그 때 때려야지~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소설을 쓰더라도 1번의 상황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