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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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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갓!!! 베오베 구경하다가 제 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첨에 남편이 시비를 가리는 글쓰자고 했을 때 반대했어요.싸운 내용이 유치찬란하고 황당해서 대부분 양비론 위주의 답글이 달릴거고 누워서 침뱉기 같아서 너무 창피했거든요. 그러다 다시는 글쓰자는 말 안나오게 할려고 쓴 글인데..,,, 답글을 보고 남편은 의기양양해졌습니다. 담부터 싸우면 꼭 글올리자고 합니다....하아.....
역시 화해했다고 추천을 해주시는 우리 훈훈한 오유님들께 감동했습니다. 베오베 갔다고 전화해서 남편에게 자랑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