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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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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쟁력이 더 좋은 후보라.... 우상호의 말에는 당원의 존재와 당원에 대한 존중이 없네. 당원은 결국 우리 후보 뽑을테니깐...라는 생각을 깔아 놓고 말을 하네.
경선은 1차로 당원이, 1차에 과반이 나오지 않았을때 2차는 당원+일반시민 으로 했어야 했다.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 보면 현재 시행되는 경선을 통해 뽑힌 후보가 선거에 졌다고 하자. 그러면 왜 졌는지 생각해야하는데 뻔하지 않은가. 역선택을 말하겠지. 우리가 막을 수 없었던 선택이 있었던거 같다. 이거는 지고도 발전도 없는 반성이다. 이미 예견 되었던 상황이니깐. 당원이 후보를 뽑고, 그 후보가 대선에서 졌을때 당 중심의 발전적 반성이 있을 수 있는거다.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당 정치의 시작은 내 사람, 당원부터 챙겨가면서 정당정치를 말하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