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지사 항소심 희망이 좀 보이네요.. [새창]

다른 한편에서 본다면, 판사가 누구냐에 따라 판결이 왔다 갔다 한다는건 정말 법치주의 국가라고 하기엔 너무 창피한 일입니다.

누구나가 법 앞에 평등하고, 전관예우 변호사 없어도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져야 할텐데요.

1954 2019-02-27 12:28:55 5

[단독] “페미니즘 무장한 20대 여성은 집단이기주의”라는 대통령 직속 [새창]

당연한 과정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차별 받아온 여성들에 대한 배려를 빠르게 하려다보니 오버슈트가 생겼고, 이에 대한 반대작용도 일어나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점점 안정화 되어가겠죠.

이걸 안정화있게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고, 빠르게 해결하려면 이렇게 불안정한 단점이 있습니다.

어째됐든 이렇게 안정화되어가는 단계가 필요하고요, 지금의 페미문제는 자연히 사그러질 문제입니다.

1953 2019-02-26 19:05:52 0

각자의 세대별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젠다가 있죠. [새창]

"함께 잘 사는 것"이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살게 만드는걸 뜻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것이겠죠.
자본주의에서 분명히 노력의 여하에 따른 결실이 달라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소위 말하는 헬조선, 대한민국의 문제는 그 결실의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는 것이죠.
결실의 평등을 지향하자는게 아니라, 어느 특정계층만 잘 사는 대한민국의 혜택을 누리는게 아니라 골고루 누리게끔은 하자는 얘기죠.

그동안 우리 사회는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을 만큼 빈부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는건 사실 아닙니까?

1952 2019-02-26 15:11:02 2

문재인 대통령 "친일청산이 정의 출발..유관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새창]

이승만도 받았던 훈장을 유관순 열사가 못 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또 페미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페미정부여서 그렇다는둥.. 그런 사람들도 분명히 나오겠죠?

1951 2019-02-26 14:56:28 2

각자의 세대별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젠다가 있죠. [새창]

님이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라는게 어떤건지 묻고 싶습니다.
시험이나 경쟁에 의한 결과로만 평가되고 그 결과대로만 인생이 결정되는게 진짜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생각하는 진짜 공정한 사회는 기회의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서 금수저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흙수저들에게도 금수저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게 진짜 공정한 사회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가 사회적 약자인지에 대한 시각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요...

1950 2019-02-26 10:18:59 7

월세를 구하려고 복덕방에 갔어 [새창]

어떤 비유를 드는건지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요, 양심적인 복덕방 주인은 양심적으로 좋은 집을 잘 구해줬고 그걸로 그의 역할은 잘 마무리를 한 겁니다. 그런데 비양심적인 복덕방주인은 비양심적으로 좋지 않은 집을 아주 좋다고 속여서 소개시켜주겠죠.

그런데, 에어콘 망가진거 제대로 해결 못했다고 양심적인 복덕방주인을 제쳐두고 다음에 비양심적인 복덕방 주인에게 가는건 천하의 바보짓겠죠. ㅎㅎ

1949 2019-02-26 10:10:40 4

월세를 구하려고 복덕방에 갔어 [새창]

집에 하자가 있는데 그걸 복덕방 주인에게 해결해 달라고 하는 것 부터가 잘못된 일 아닌가요?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요구를 해야지 왜 복덕방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나요?

1948 2019-02-26 09:43:43 1

각자의 세대별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젠다가 있죠. [새창]

제가 님과의 댓글 보면서 느낀건 논점을 자꾸 벗어난 얘기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글쓴분이 북한의 폐쇄성에 대해 애기하기위해 일본과의 비교를 한 것일 뿐인데, 님이 그걸 일본에 대한 찬양으로 읽어들이니 자꾸 논점에서 어긋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그 글에서 진짜 논점은 "적화통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적화통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를 포함해서 다른 한편에서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서 서로의 생각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토론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47 2019-02-23 18:24:56 1

설훈의원 발언은 적절하지도 않고 사실도 아닙니다. [새창]

젊은 세대가 문제라는 말은 선사시대때에도 있었을 겁니다.

항상 어느 시대나 세대갈등은 있게 마련이고, 자신들이 살아온 세월과 달라진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마련 아니겠습니까?

다만,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점은 젊은 세대들도 너무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을 이해하지 않는다고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기성세대들의 생각도 좀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세대간, 남녀간에 서로간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같습니다.

1946 2019-02-23 18:19:23 5

피비린내 나는 조선 왕가의 역사 수양대군 이야기... [새창]

저런 사건은 세계 역사에서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고, 조선의 역사가 500년인데, 이런 긴 역사를 가진 왕조도 세계적으로 그렇게 흔하지도 않습니다.

조선역사를 패륜적인 역사라 하고 그것때문에 국운이 다했다고 하는건 식민사관의 시각에서 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945 2019-02-21 09:51:08 1

오늘나온 리얼미터 지지율 49.9% [새창]

20대에서의 지지율과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비율이 60세 이상의 비율과 비슷하군요. 참...

1944 2019-02-19 09:15:03 2

한국당 "대통령이 나서 갈등 조장" 5.18 발언 비판 [새창]

갈등조장 이란 단어의 뜻이 뭔지를 모르나 봅니다.

시비거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시비걸지 말라고 하는데, 시비거는 인간들이 적반하장격으로 싸움 장본인은 당신들이라고 우겨대는 꼴이니.. 정말 양심도 없고 생각도 없고 뻔뻔하기 그지 없네요.

저런 사람들에게 그동안 대한민국을 맡겼으니 대한민국이 헬조선이 된게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겠네요.

1943 2019-02-18 15:51:15 0

추천 해주실 진보 커뮤 있나요? [새창]

요즘은 특별한 이슈도 없고 선거철도 아니어서 시사게시판에 글 많이 안올라오는것뿐인데, 이걸 가지고 일배충에 점령당했다고 볼 수가 있나요?

선거철 되면 다시 핫해질 겁니다.

1942 2019-02-18 15:40:39 0

김영삼전 대통령 어떻게 보세요? [새창]

IMF를 온전히 김영삼탓하긴 좀 그렇지만, 3당야합이 그 많던 공을 다 날려버렸죠.

그 결과로 부산경남지역을 보수세력화 시켜서,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진보세력이 정권 잡기 아주 힘들게 만든 엄청난 과오가 있죠.

그 프레임을 지금 서서히 깨고는 있지만, 솔직히 아직도 멀었죠.

1941 2019-02-18 15:35:05 0

추천 해주실 진보 커뮤 있나요? [새창]

오유가 일배충에 점령됐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