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
2019-03-06 14: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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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6,70대 분들이 반공교육에 세뇌된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해도 간접경험을 통해 경험한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6.25때의 인민군들의 잔악함을 주위 가족친척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테고, 자라면서 무장공비들이나 도끼만행사건, KAL기폭파 사건등을 보면서 빨갱이라면 치가 떨리게 되지 않았을까요?
만약 님의 의견처럼 잘못된 교육에 세뇌되어 그렇다고 한다면 군부독재시절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586세대들도 전부 다 반민주 반노동 의식을 갖고 있어야 맞지 않겠습니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요즘 20대들의 가치관이 그 전 세대와 다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