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전에 미군은 몇번에 걸쳐서 대피 권고문이 담긴 삐라를 비행기로 뿌렸다.
이 삐라의 뒷면에 쓰인글은 번역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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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에게 고함
당신은 자신이나 부모, 형제 혹은 친구의 목숨을 보전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보전하고 싶다면 이 삐라를 잘 읽어주십시오.
수 일 내로 이 삐라 반대편에 적힌 도시 중 너댓 곳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미 공군이 폭격할 것입니다.
위 도시들에는 군사시설 및 군수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습니다.
군부가 이 승산이 없는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사용할 병기들을 미군은 전부 파괴할 것입니다만,
폭탄에는 눈이 없기 때문에 어디로 떨어질지 모릅니다.
아시겠지만 인도주의적인 미국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반대편에 적혀있는 도시들로부터 피난하십시오.
미국의 적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전쟁에 끌어들인 군부야말로 적입니다.
미국이 구상하는 평화는 여러분을 군부의 폭정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 나은 새로운 일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쟁을 끝낼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반대편에 적히지 않은 도시에서도 폭격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적어도 반대편에 적혀있는 도시 중 반드시 네 곳은 폭격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경고하겠사오니, 반대편에 적힌 도시들로부터 피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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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인을 방패로 군수품과 전함을 만들던 공장은 두번째 원폭날까지 계속 돌아갔음
전후 전범 기업이나 식민지 생활하던 악랄놈들은 시드 머니를 챙겨서 미군들 똥꼬 햝아서 오히려 전 보다 더 많은 돈을 땡겼음
거기다 본토에만 있던 힘없는 하층 일본인들은 전후 피해자 코스프레하는데 쓰여서 욕받이로 활용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