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캐서린 존슨, 우 마거릿 해밀턴)
내용도 나쁘지 않고 좋은 취지로 만든 영화긴 한데
캐서린 존슨은 흑인이지만 거의 백인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인물임
본문 내용은 다른 흑인 동료 이야기임
성차별 적인 내용을 인종차별 내용으로 만들기 위해 껴 넣은 내용
컴퓨터 코딩하는 부분에서 다른 흑인 분들 여러명이 하는 장면이나
궤적 자동 계산 알고리즘 같은 것들 해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거릿 해밀턴의 업적을 교묘하게 껴 맞춘 내용입니다.
마거릿 해밀턴 같은 초 천재 프로그래머도 초창기 나사에서는 비서로 시작했습니다.
여성 차별적으로 영화의 내용 같은 처우를 받았습니다.
캐서린 존슨이 있었기에 마거릿 해밀턴 같은 분이 나올 수 있었다는 맞는 이야기 지만
캐서린 존슨은 여성이여서 받은 차별도 엄청 컸을 겁니다.
영화에서는 백인 여성이 차별 당하는 내용은 아예 없습니다.
두가지를 동시에 극복하는 드라마틱한 내용을 포기하고 색깔 논쟁에만 초점을 두고
굳이 백인 여성이 단 한명이 한 업적까지 검은 칠을 해버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