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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0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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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고등학교에서 했던 설문조사가 떠오르네요. 어디 학교인지 정확히 떠오르진 않는데.
일제강점기로 돌아간다면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둘 중 어떤쪽을 선택할것인지 관한 설문였는데
놀랍게도 친일쪽이 많았다고 했던 일화가 생각납니다.
왜 그러지 물어봤더니 친일한 사람들은 지금 사회기득권층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고
독립운동한사람의 삶은 고달프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MBC파업에서 파업에 동참했던 사람들과 파업한 상황을 이용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정의의 편에 선 선량한 사람들이 손해보는 일이 우리때에는 사라지질 바라는 마음에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그나저나 sbs에서 김성주 나오는데 그냥 채널 돌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