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2021-02-16 14:20:36
0
너말고도 일할 알바 많다며 알바시급 후려치면서 동네장사하던 중국집에서 배달주문 반대, 동네상권 수호를 외치는 모습입니다.
동네상권 몰락도 일견 맞는 말씀입니다만, 동네에서 일하던 배달알바가 사실 동네 주민이란건 잊었나 봅니다.
같이 '경계'해 줄 수 있는 동네 주민들을 이미 외면했는데
누가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경계'해 줄까요?
중국집 배달 알바가 배민 알바로 바뀌고 있는데
동네상권 몰락한다고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판피린티님이 걱정하는 '기존시장'도
배달 알바에게는 충분히 거대한 자본이었습니다.
팝콘각 재는 사람들은 각자의 필드에서
동네 주민이자 배달 알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