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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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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한 팀 팬 입장이라 좀 조심스럽지만(....)
우선 당장 경찰청간다고 하니 군대가서 포텐 터진 양의지처럼 잘 커서 돌아왔으면 하구요,
지금 두산에 있는 포수들이 나이가 어린 편이라 이흥련 선수랑 고만고만한 또래일 거 같은데, 서로 선의의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많은 경기 출장해서 직접 뛰며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포수 사관 학교라고 불리우는, 특정 포지션을 걸출하게 키워내는 데 특화된 팀이라 이흥련 선수에게도 어쩌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