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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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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갑도 그랬어요.
경로당 1층 좁은 공간에서 했는데 천장에 형광등 하나 조명시설 열악해서
어느 아주머니는 하나도 안보인다고 장애인,노인 분들 위한 기표소 하나맘 가림막있고
나머지 네개는 오른쪽 벽에 붙여진채 무슨 형설지공 반딧불이 의지하듯 투표하고 왔어요
이게 어두우니깐 자연스레 왼쪽을 열고 투표하고 마음 먹으면 위치상 참관인,안내인 다 볼 수 있더군요.
누구찍는지 정보교환하잔 것도 아니고.
임시 조명이라도 설치하고 가림막했어야지 넘흐 성의없더군요.
일단 더민주부산시당에 제보하고 선관위는 통화 중.
그런데 저는 97대선 때부터 늘 학교에 투표소가 있었는데
부산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많이 하더군요.
지리적 특성상 언덕길이 많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굳이 언덕 위 경로당까지 가서 투표하고 왔더니
판단력흐려져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나와서 뭐지 했네요.
아 개표참관인 가야하는데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개표참관 매뉴얼 완전 숙지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