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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2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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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무살때 첫 알바를 던킨에서 하며 문이 열리면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를 해야한다는 트레이닝을 빡세게 받았죠.
대중교통에서도 잘자는 편인데 알바를 하며 지내던 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깜빡 잠들었다 눈을 떴더니 열차문이 쫘악 열리대요.
그래서 시원하게 어서오세요 던킨입니다~ 를 외치고.... 현실을 깨닫고 그냥 다시 눈을 감고 내릴때까지 맨정신으로 자는척하고 갔어요...
엘리베이터에선 그거 들으신분이 한분이라 다행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