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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4: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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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처음 일베의 만행을 본 분이 분개하면서 뭇남성들을 가르치듯, 왜 나서지 않았냐며 훈계하는 것도 보기 그러네요.
홍승희씨 뿐만 아니라 메갈들의 의식상태가 그래요.
이제 겨우 인식정도만 했을 뿐인 메갈들이 오유처럼 수년간 대립한 세력들에게 '너네 도대체 뭐했니?'라고 합니다.
그 단계를 지나면, 자기들도 염치가 없으니까 하는 말이 '일베가 노무현 비하하니까 반대한거지, 김치녀라서 반대한게 아니잖아' 이럽니다.
일베에 관심이 없었고 방관했던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