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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2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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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오늘 일이 일찍 끝나서 4시영화로 어벤져스 보고 왔는데요 뭘.
다른 사람 시선 전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ㅎㅎ
난 기본적으로, '나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타인은 없다' 라는 모토를 갖고 있거든요.
바꿔말하면, 타인또한 마찬가지라서, 자기한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타인이라면 자기만 신경쓰지 다른 사람은 왠만해서는 신경 안 쓴다는 말도 됩니다.
그러니 난 내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 욕구를 챙겨서 행하는게 중요한거지 남의 시선따위 알게 뭐야가 되는것이죠.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혼자 영화를 보러 오든 혼자 고깃집에서 쌈을 싸먹든, 와 저런 사람도 있네? 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나하고 뭔 상관이랍니까.
그리고 그런 시선을 한 시간 내내 뚫어져라 보면서, 혼자왔어.. 불쌍해서 어떡해.. 하는 사람도 없다는거지요.
그러니 님이 하고 싶은게 사회정의나 보편적인 상식, 혹은 인류공영에 누를 끼치는 행위가 아니라면 신경쓰지 말고 즐기세요.
남 신경써봐야 손햅니다.
딴 사람 님 보고 10초 생각할 때 님은 그 사람 신경쓰면서 30분 눈치보는 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