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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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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징 대부분 이런 시기가 있었을 거예요. 윗분 말씀 대로 지금 가지고 있는 걸 “다 힛팬”하는데 집중해보세요! 사는 재미도 있지만 하나하나 끝내는 것도 짱 재미!!!!!
저는 피부질환 때문에 일년 꼬박 화장품 안 사고 (있는 것도 버리고 ;_;) 세타필 크림 같은 것만 사용했었는데요. 그 큰 통을 계속 비워나가는 재미가 좋았어요!!!
그리고 꼭 필요한 것만 사다보면 가끔 꽁돈(?)이 모여서 뭔가 특별한 걸 살 수 있기도 해요. :) 그럼 기분 진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