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
2017-02-16 00:29:28
9
기본적으로 모래,화장실,밥그릇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
캣타워 사줘봤자 박스를 더 좋아하는 녀석들이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가난한 백수 집사인지라 모래는 티ㅁ 에서 모찌네를 사용합니다. 다른 모래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데 알갱이도 커서 청소하기도 쉽고
발에 잘 안붙어서 달고나오는게 적어요.
사료는 이리저리 떠돌다 국내사료이긴 하지만 이즈칸을 먹이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품질도 좋고 먹이고부터 모질도 좋아지고 잘 먹고 잘 싸고 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일단은 두마리다 집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 병원가서 에보킷과 기본적인 접종은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에보킷은 그냥 병원가서 애들 키로수를 말하면 맞춰서 살수있으니 먼저 사다가 발라주셔도 되구요.
에보킷은 몸속과 외부 기생충 진드기등 없애는 구충제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병원가셔서 여쭤보면 어디에 어떻게 발라주는지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병원에서는 저희동네에선 개당 만오천원인데 동물약 취급하는 곳에서 사시면 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4~6개가 들어있어 두마리용 병원에서 사는것보다는 비쌀수도 있어요.
지금 당장 병원에 데려가시면 아마 두마리다 스트레스를 받게 될거에요.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이라...
일단 당장 쓰실 모래가 필요하시면 주변 마트에서 사료랑 같이 조금만 사시고 인터넷 주문하는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암컷의 경우 발정이 오면 구슬프게 울고,여기저기 쉬야를 뿌려댑니다 ㅠㅠ.....
암컷 중성화비용이 약 30만원이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