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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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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2016-12-06 15:53:00 5
청문회 보는데.. 이상합니다. 이재용이.. 대처를 잘하는건지..; [새창]
2016/12/06 15:42:48
아니요... 저는 보는 내내 이재용이 질문 논점 흐리는 대답만 하고 제대로 말하는 것도 없어서 저기 나이드신 회장님들도 나름의 성의를 담아서 얘기하는 티가 나는데 저렇게 매크로식으로, 사전 교육받은 티, 외워온 티 내면 경우가 없는 거 아닌가... 진짜 시쳇말로 싸가지없다...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지금 국회의원 분들이 감정적이라고 뭐라고들 하시지만요, 어차피 좋은 말로 하면 이재용 부회장은 아무 말도 안 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다그치게 되는 거죠...
79 2016-12-02 23:15:05 10
[새창]
박근혜 탓에 나라에
근조가 들었네
혜안 없는 대통령 퇴진하라...
78 2016-12-02 20:10:27 15
절절함 그 자체인 조금 전 김병기 의원 발언 (문재인의 호소 中) [새창]
2016/12/02 18:55:28
김병기 의원님. 이렇게 영상이나 발언으로 접할 때마다 참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굳건한 우정, 믿음, 신뢰…… 뭐 이런 것을 우리 정치판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치 않았는데 참 감동스럽기도 하고요. 문재인 전 대표님 곁에 김병기 의원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76 2016-11-29 23:13:13 5
웬디에게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표정 [새창]
2016/11/29 22:30:40
이분 사진 볼 때마다 느끼건대 참 선하고 예쁘게 생기셨어요.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인상이라고 할까요. 이 사진들은 괜히 흐뭇하고 그러네요.
75 2016-11-28 22:27:41 1
[새창]
비판할 수도 있죠. 비난만 아니라면요. 어떤 도덕적인 결함이 드러난 것도 아니고, 아주 실언한 것도 아닌데.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조금 답답하다, 아쉽다는 목소리일 뿐입니다. 사족이지만 이 정국이 되었을 때부터 가장 노심초사했던 건 야권분열, 결국 MB나 박근혜같은 지도자를 또 다시 보게 되는 결말이었는데 이 점만 서로 주의했으면 좋겠네요.
74 2016-11-23 19:22:02 4
[단편] 가족과 꿈의 경계에서 [새창]
2016/11/23 05:24:11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윗 분들이 하신 말과 같이, 대본같은 형식으로 쓰여져 읽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식적으로 문단에 데뷔하실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독서를 통해 세밀한 묘사력을 키우는 편이 좋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대로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언제나 울림이 있는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어쩜 이런 생각을 다 하실까? 이런 느낌이 들 만큼... 심지어 다작하시는 분이시니 더더욱 경외롭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3 2016-11-20 06:56:17 10
[단편] 할머니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새창]
2016/11/20 00:55:53
천사들이랑 악마들이랑 싸우는 건 너무 귀엽고 이야기는 참 훈훈하네요.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71 2016-11-17 03:13:55 0
졸업논문 설문조사 해주시면 추첨해서 ★치킨☆ 보내드립니다(오유인 한정) [새창]
2016/11/16 16:45:09
참여했어요. 논문 쓰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완성할 수 있길 바라요, 파이팅!
70 2016-11-14 08:22:55 21
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잠을 못자겠네요 [새창]
2016/11/14 02:33:12
사실 기사만 읽고는 그래, 우리나라가 그럼 그렇지 하고 넘겼을 테죠. 하지만 이제껏 아끼며 힘들게 살아온 지인들이 억눌린 울분 토해내는 모습을 보니까 피가 차갑게 식는 기분이더라고요.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고일 만큼 화가 나요.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 가고 앓던 사람이 있고, 또 돈이 없어서 삼각김밥 매대 앞에서조차 망설이던 사람이 있고, 돈이 없어서 꿈을 포기한 사람도 있죠. 국민연금은 그런 사람들이 낸 돈이에요. 그나마 없는 알바비, 월급에서 공제해가면서. 아…… 진짜 할 말이 많은데 말로 정리가 안 될 만큼 화가 나요. 그동안 가뜩이나 고달픈 청춘에게 노력, 노력 채찍질 해대면서 정작 노력해도 안 되는 사회를 구축한 건 기득권이라는 게, 기만이란 생각밖에 안 들고요. 더군다나 더 끔찍한 건, 과연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에서, 철저히 수사하여 투명하게 진상을 밝히고 죄 지은 자들을 엄정히 처벌할까요? 정유라 씨 말 사고 타는 데에 쓰인 내 돈이 돌아올까요? 적어도 여기선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가장 좌절을 안겨주는 사실이네요. 밤새 잠도 못 잤고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치밀 것 같아요. 분해서요.
69 2016-11-14 08:09:31 8
[새창]
왠만하면 이런 댓글 안 쓰려고 하는데, 이 사람 볼 때마다 짜증나요. 존나 싫어요.
68 2016-11-14 04:14:08 125
여러분, 국민연금 내시나요? [새창]
2016/11/14 02:27:52
미래를 위해 납부한 국민들의 자산을 저렇게나 간단하게, 특정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이익 때문에, 공중분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치가 떨리도록 분하고 억울해요. 국민연금. 월급에서부터 학생들 알바비까지 안 떼어가는 데가 없는데 그게…… 어렵게들 살면서도 노후는 국가가 보장해주리라 믿고 꼬박꼬박 내왔던 게 국민연금이잖아요. 그걸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참…… 암담해요. 지금 시대를 사는 세대들, 극소수를 제외하면 다 빈곤을 한 번씩 겪어봤겠지요. 누구는 삼각김밥 매대 앞에서도 고작 100원 더 값싼 걸 골라야 하고, 더 비싼 식사를 하면 내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한다는데, 그런 국민들 돈으로 누구 말을 사고 지원을 해줬다. 어이가 없네요. 이번 일 터진 이래로 가장 절망적인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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