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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1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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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라떼는 인터넷도 sns도 없어서 다들 없이 살아도 자기가 가난한지도 몰랐는데(드라마도 한옥에 대가족이 옹기종기 사는 내용이 많았음) 요즘은 어떤 매체를 봐도 여행, 식도락, 그놈의 플렉스인지 뭔지... 셀렙이 두르고 나오는 명품에.... 애들이 박탈감 느낄만 해요. 02학번인데 그때만해도 차 있는 학우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아니라데요... 지금와서 보면 참 아무생각없이 천진난만하게 살았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