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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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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이야기일듯 한데 관련 카페나 사이트는 볼 것도 없고 오유에만 봐도 무책임하게 밥주고 "간택"받았다며 덜컥 데려와서는 기초 검진도 제대로 안시키고 난 못키우겠으니 분양받아갈사람 구하는 분들 계신데 솔직히 갑갑하고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애초에 그렇게 데려와서 분양 한다고 해서 100프로 모든 고양이가 분양이 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책임질 각오도 없으면서 데려와선 대신 책임져줄 사람을 구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주운후에 분양하는것도 분양이 안되면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이 있어야하는데 분양되겠지~ 하는 마음인지...
어떤 분들은 이렇게 착한 나 자신에 빠져서 계속 길고양이 잡아다가 분양보내고 분양안되면 다시 방사하거나 보호소 보내고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오유이야기는 아닙니다 오유에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고양이 사료 주기적으로 낼 돈도 없어서 사료 기부받아서 주고 tnr 사업을 할 돈도 없으니 그냥 무턱대고 밥만 주면서 난 너무 착하다 ^^ 고양이 불쌍해... 이러는 것도 많이 봤고 진짜 사회 악입니다..... 근데 지적하면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싸이코패스 쯤으로 취급해버리니 대화도 안통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