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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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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다 뭐다 하시는분들을 위해
현재 직장이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투룸 원룸 복합빌라에서 자취중임
이 빌라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 이용하는데 그 소리가 상당히 크게 울림
그 날 본인은 굉장히 추레하게 입고있었음..자취생들은 아실거임..
배달하는 분이 아저씨겠거니 생각하면서 gta5 열심히 플레이함
근데 배달온 사람이 20대 초반 여자애임
본인 굉장히 당황함 그 여자애도 본인보고 놀란건지 일이 바쁜건지 상당히 정신없어 보였음.
얼른 내보내자는 생각에 서둘러 계산하고 문을 닫음..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배달부도 치킨들고 감
문닫고보니 허전함 느낌..치킨 없음..
체감상 10초 남짓 흐른거 같음..본인집음 2층이라 현관까지 얼마 안걸림.
아직 못갔겠거니 하고 문열고 치킨을 외쳐봤으나 이미 가버린듯..나도 정신없없고 그 분도 정신 없었나봄
의심하시거나 주작이라는 분들을 위해 더 자세히 기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