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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0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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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보니까 작성자님하고 시아버지 관계 같네요ㅋㅋ
논리도 안맞고 스트레스만 주는 말 있으면 일일히 반박하고 설득시키려는 성격이신거 같은데.
차라리 맞춰가는게 가능한 상대면 좋지만 그게 아니니까 하나하나 짚어가다가 본인만 스트레스 받죠.
시아버지도 그렇고 덧글러도 그렇고 툭툭 던져놓고 아마 신경도 안쓸걸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가끔 있으니까요.
우리집 상황같아서 참... 객관적인 조언은 못하겠는데 아무튼 본인이 속편한 선택을 하길 바라요.
걍 대놓고 못된 며느리가 되거나 남편하고 딜 해서 너네집에 해주는만큼 우리집에도 가져갈거다하고 맞춰주거나
무조건 남편한테 떠넘기거나 꾹참고 순종적인 며느리가 되거나 어느쪽이든 갈등이 안 생길수는 없지만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