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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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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험한바를 말씀드리자면..
한국은 안됩니다. 연구과제를 시작하면 결과가 나와야 됩니다.
결과가 안나오면?? 돈을뱉어내야됩니다. 일부분..
그럼 어떤선택을 할까요?
남들이 다해본거.. 결과가 확실한거.. 어느정도 예상되는부분
미국이나 일본에서 이미 논문나온거에 대한 파생
이런것들 위주로해요.
그 수치는 기억안나는데.. 한국 연구달성률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그럼뭐합니까.. ㅋㅋㅋㅋ 돈되는게 하나도없는데
그리고.. 결국 연구라는게 하이리스크 극 하이 리턴입니다..
99개 실패해도 1개 성공하면 대박인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실패를 용납못합니다.
허튼 그리고.. 새로운걸 시도할려합시다.
실제로 저희회사에서 10년전에 겪은 일입니다. 연구비가 부족해서 지원을 좀받으려했죠.
거기 공무원이 뭐라하는줄 아는가요 ㅋㅋㅋ
질문//우리회사
이거 미국해서 하고있나요? // no
그럼 이런거 왜해요?? // ??!?
미국도 못하는걸 우리가 어떻게 해요 // ?!!
이게현실입니다. 문제는.. 이게 일부분만 그런게아니라
자세한건못밝히지만, 한국 고급브레인들이 모여있는 연구원도 별 다를바없었습니다.
연구원들 주업무가 뭔지아세요? 서류작성임 ㅋㅋㅋ
하루종일 보고서만 이쁘게 잘만듬
연구원 책임이상급은 정치질하기 바쁨ㅋㅋ
이거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