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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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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는 친구가 내려줘서 몇번 얻어먹어보았고 저는 네소 픽시 사용중에 있는데요 :)
커피맛은 개인별로 인바이인 사람바이사람이어서 어떤 맛이 좋으니 이 머신을 써라! 가 추천하기가 굉장히 애매하네요 :)
네소는 명동 롯데 9층인가 가시면 시음도 해보실수 있고, 머신들도 종류별로 정리되어있으니 가서 시음커피 하나(아이스 핫 라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원하는 캡슐로 만들어줍니다, 물론 무료에요! 처음 마신다면 보라색 캡슐, 무난한 아르페지오를 추천드려요) 들고 머신별 장단점 설명을 듣고 오셔도 괜찮아요, 친절하니 부담없이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네소는 단순히 캡슐 때문에 선택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악세사리나 번쩍하고 빛나는 종모양의 캡슐이 생각보다 많은 뽐뿌질을 일으켜서요ㅋㅋㅋㅋㅋ는 제 생각엔 네소 캡슐커피 입맛에 맞는 캡슐만 찾으신다면 괜찮은것 같아요. 사용도 간편하고 캡슐가격도 이전엔 엄청 부담! 에서 지금은 많이 먹으면 부담! 정도로 바뀌었으니까요. 크레마도 잘 올려주고, 기계가 다소 추출할때 시끄럽다는 단점(수건들 많이 깔고 쓰시더라구요) 빼고는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 , 왠지 원두를 신중하게 선택해서 드시는 편이면 핸드드립을 연마해서 드시는게 더욱 좋으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 한가지 덧붙이는거... 네소 캡슐의 지옥에 빠지면 한동안 꽤나 벗어나기가ㅠ힘들다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판 복불복에 빠지실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