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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2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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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고 제 기억에 굉장히 인상깊게 남은게 하나 있는데요
부산 중소기업 사장 부부 실종사건이라는게 있었는데
이건 1년 정도 간격으로 두편 제작해서 방영 했거든요
처음에 동업자란 사람이 최후 목격자인 점 등 의심가는 점이 몇가지 있었지만
비록 모자이크 상태에서 나마 인터뷰 무난하게 해내고 그렇다보니
그냥 심각하게 안 다루고 주변인물A 정도로 취급되어 넘어갔었는데
1년 뒤엔가 그 사람이 실종자 핸드폰 어떤 여자한테 넘겨서 위치 조작하고 하는게 추가로 방영됐거든요
경찰이 이새끼 범인이다 싶어서 불러서 언제까지 나오라 이렇게 해놓고
조사받기 1주일 전엔가 하루 전엔가 뭔 돈 관련 문제로 자살을 해버렸죠
그렇게 이 사건은 영구미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 사람을 해치고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 또 그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유일한 인간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한번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보시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