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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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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평범이라는 것이 주관적이라는 이야기임. 객관적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좀 시야가 좁은 사람들 아니면 어떠한 한가지 관념에 의한 안정된 삶을 선택한 사람들 .일 가능성이 높죠. 뭐 완전하진 않겠지만 .. 악의 평범성이라는 문단이 탄생한 이유는 평범하게 공무원일을 했는데 사생활도 깨끗하고 공무원에게 맡겨진 일처리 깔끔하고 그런데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였죠. 그 사람은 직접 죽이진 않고 몇명을 어떻게어디서 어디로 잘 수송하느냐 .. 그 일을 한 것인데 .. 그를 악으로 귀정하고 처벌하죠.
일상에서 자신이 한일으 평범한 일이라며 한건데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평범한 일이 나에게 고통일 수 있어요.
평범한 단어처럼 주관적이지 않는게 없어요.
비정상? 이 아니라 장애죠. 그냥 단지 불편한 것 뿐이에요.
정신이 불안정해서 미친사람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근대에 와서 그렇게 불렸어요.
전체의 이익에 반하고 방해하는 사람이라는 규정을 지엇죠.
효율과 이익을 위해 필요 없는 방해되는 존재. 미친사람과 장애인들을 그 효율로 죽여나가기 시작하죠.
단지 삶이 힘들 뿐인데. 능력 안되면 도태되는 자연에 그대로 방치되는 것처럼 그냥 .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고 '평범'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