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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4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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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하나갖고..' 여러분들은 이성을 잃을 때 없습니까? 매번 스트레스를 다 속시원히 풀고 사십니까? 좋으시겠습니다. 님은 철이 없던가 주변에 님보다 더 강한 사람이없는 것이니까요.
'그것 하나갖고'라는 말 속엔 그 말을 하기전에 수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 하나'에 풀어졌을것이라는 말이 '그것 하나 때문에' 상처입었다는 말로 들리지 않기 바랍니다.
게다가 '선생님'의 한마디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을 가르치는 책임을 갖은 먼저 배우신 분을 믿고 따르고 신뢰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테죠..
물론 신창원보다 더 훨씬 못한 환경에서도 자기의 노력으로 잘 살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그 자기 노력이라는것을 하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에게', '책에서', 자기 자신의 올바른 길을 가도록 자기가 선택할 수 잇었던 상황이 주어졌던것 아닐까요?. 딱히 뭐라고 딱 집어 말할 수 없지만.. 그래서 주변사람에게 잘살아간다고 고마워하는 것이죠.
신창원의 선택이 잘못된건 확실합니다. 그가 좋은것을 보고 따라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고 그 잘못으로 인해서 죗값을 받는데 자기의 소원이였던 한마디.. 그 좋은 것 하나를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신창원이라는 것이죠.
사람은 상대가 되어보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신이 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인생을 다 다시 살아보지 않는 이상 상대를 이해한다는건 어불 성설입니다. 잘 못한 것에 대해서만 꾸중을 할 수 있을 뿐이지 그 잘못에 기인하지 않는 그 외의 발언에 대해서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