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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0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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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봐도 이상한걸 누가 문화라고 붙여놨냐 쪽팔리게ㅡㅡ
대부분 여자들이 탕이나 사우나안에 오래있다보니 짐들을(바디워시, 스크럽,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많이 가져가긴 하는군요)
어디에 놓을지 몰라 걍 자기가 씻던곳에 놓고 탕안에 있는경우가 많아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목욕한번 해야하니 당연히 자기 의자 닦아서 씻은후 탕에 들어가고요 그 때 다른 사람이 왔을 때(이 람도 그냥 앉아서 씻고있음)
대부분 자기가 탕에 오래있을 것 같다 싶으면 걍 놔뒀다가 씻고싶을 때 짐이랑 의자들고 자리 옮기던데, 아님 죄송합니다 지금 나가서 씻으려고 해요 하고 바로 씻던가
안 씻으면서 거기 내자리에요 비켜요 하는 사람 대학생 될때까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이 사람들은 다른 여성들도 극혐함)
짐을 놓았다는건 '거기서 씻었었음 지금은 탕에 들어갔음'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서 새로들어온 사람도 별 신경을 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