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6-05-09 20:46:38
4
70kg에 헬스 시작하고 1년? 정도 식이조절하고 운동해서 53kg가 됐어요.
그로부터 1년 좀더 지났네요. 지금은 54kg 왔다갔다하는데요
지금은 딱히 식이조절은 하지 않아요. 운동도.. 하지 않는데.. 운동은 꾸준해야할거 같아요 ㅠ
저도 먹거리를 바꾸고 나니
신기하게도 다이어트 전과 지금의 식성이 많이 바꼈네요.
전 탄수화물을 잘 안먹었었거든요. 그전엔, 탄수화물을 정말 사랑했었어요.
떡이 싫어지고 면이 싫어지고, 고기가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요. ( 사실 먹으면 더부룩해져요 ㅠ)
그리고, 잘 안먹던 야채나 해초류가 좋아졌어요.
양념 범벅이 되면 그 맛이 질려버리고 식재료마다 고유의 맛이 그렇게 좋아요.
전 원래 해산물을 좋아했었는데, 해산물이 더 맛있어요.
단지 찌거나 삶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요. 달달해요.
먹거리를 내가 일부러 바꾼것도 있지만 점점 맛을 들이면
저도 모르게 그게 땡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