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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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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화된 KT의 대가성 후원금 의혹과 같이 검찰 수사내용이 언론에서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것이 의심스러운 면이 있고, 비서관의 비리와는 별개로 후원금 모금은 협회장으로서의 주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비서관 선에서의 비리가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고, 이러한 여러 차례의 비리를 전병헌 전 수석이 제대로 막지 못한 점을 볼 때, 적어도 비서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판을 통해 비서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 그리고 후원금 모금이 본래 목적에 따라 이루어졌음이 충분히 소명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