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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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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쓰신거 다 저도 한번 이상 해본 것들이네요. 히키코모리가 아니고 혼자 다니기를 즐기시는거 같은뎅;; 저도 과거 힘들때 히키코모리 삶을 살땐 문밖에 나갈 생각조차 안하고 탕슉이나 피자 시켜서 거기에 콜라 딸려오는거에 배달원한테 담배부탁까지 하며 일주일씩 방안에만 쳐 박혀있었거든요. 문밖으로 나갈의지가 있다면 그건 솔로의 삶이죠.. 아직 희망적이시네요 친구 있다고 삶이 윤택하진 않은거 같아요. 중요한건 내가 무엇을 할때 내가 주체적으로 주관을 하며 하고픈거 하며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히키코모리는 그것조차 못하는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