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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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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은 끝까지 출석요구서를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출석요구서 나가면 범죄사실이 어떻고 죄를 인정하게 되는 게 저떻고 하면서 겁을 엄청 주더랍니다. 속으론 진짠가 하면서 쫄았지만 우편으로 받는데 맞다고 정신 바짝 차리고 계속해서 출석요구서 보내라고 하니깐 스리슬쩍 전화를 끊었다고...
당연히 출석요구서는 안왔습니다.
다른 지인은 진짜 아는 검사가 있어서 본인이 직접 아는 검사에게 확인하겠다고 하니 어디 근무하는 누구냐까지 묻더라고... 그래서 어느 지검 누구라고 하니깐 또 조용히 끊기는 전화...
보이스피싱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