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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2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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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엄청 뻔뻔하게 많이 드시고 공부를 더 힘내서 하세요. 저도 똑같이 죄책감 속에 밥도 자주 건너뛰고, 어쩔 땐 집에서 짜장면 다 시켜서 가족끼리 먹는데도 혼자 안 먹는다고 ㅈㄹ하다가 가족들 모두 기분 상하게 하는 멍청한 짓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돈 벌어서 부모님 큰돈 필요하실 때마다 도움 드리고 형 사업자금도 보태주고 이러니까 하~ 그때 그렇게 보낸 게 좀 많이 억울함ㅎㅎ 그깟 1,2년 금세에요. 지금은 와 너 완전 뻔뻔하다는 소리 듣고 사시고ㅋ 나중에 거~ 그동안 내가 먹은 거 다 얼마요?하고 갚아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