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8
2020-02-03 20:50:27
5
[부연설명]
일반적으로 알카라인 건전지는 이산화망간을 양극 작용 물질, 아연을 음극 활물질, 수산화칼륨 수용액을 전해액으로 사용하는데, (pH 7~14로서 수산화 이온(OH-)을 포함한 전해질을 이용한다) 이중 아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남.
건전지를 사용하면 내부의 아연이 상화하는데 산화된 아연은 스프링과 같이 튀는 성질을 가지게 됨. 그렇기 때문에 다 쓴 건전지를 약 5~10cm 정도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새 건전지는 그대로 서지만 다 쓴 건전지는 튀어서 옆으로 넘어지는 것임.
단, 저 실험은 '새 건전지인지' 와 '사용한 적이 있는 건전지인지' 를 구분하는 것일 뿐, 완전히 다 쓴 건전지인지, 어느 정도 쓴 건전지인지를 구분해 줄 수는 없음. 그러니까 어쩌다 실수로 새 건전지와 사용한 적이 있는 건전지가 섞였을 때 구분하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