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강도에 비해 편의점과 중소기업의 거의 같은 시급을 준다라고 지적하셨는데... 사실 작성자님의 최저임금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쎈 노동강도에도 불구하고 시급 6100을 주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노동강도가 강하지만 최저임금만 주면, 노동공급이 감소해서 수익이 줄어들고... 그걸 막기위해서 임금을 더 올려 노동공급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여기에 외노자 등 또 다른 노동시장의 왜곡 요인이 존재하죠. 아무튼 어려운 문제...
경제학에서는 최저임금제의 부작용으로 노동수요 감소로 일자리가 감소된다는 걸 지적하죠. 그래서 정부가 개입해서 노동수요가 감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대안까지... 그런데 우리나라 정부는 과도한 재산권 및 기업경영권 보호로 중소상공인을 벼랑으로 몰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