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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0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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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금리)와 할인율은 사실 같죠...
관점에만 차이 있습니다.
이자율는 현재 가치를 기준으로.. 현재가치가 얼마의 미래가치가 되는 지 보는 것...
할인율은 미래 가치를 기준으로.. 미래가치가 얼마의 현재가치가 되는 지 보는 것...
계산식을 보면 (1+r)의 n승을 분자에 넣는지 분모의 넣는지 차이...
수익률은 채권 수익률을 말하시는 것 같은데...
(채권 수익률을 채권금리라고도 함)
채권 수익률은 채권시장가와 채권만기시 환급금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도 결국은 시중금리와 같아집니다.
채권은 액면가와 채권 증서에 정해서 표면금리, 만기가 정해져 있고, 발행 채권을 사고 팔수 있죠.
채권수익률을 단순화해서 설명하면..
시중 금리가 오르면 채권을 사서 표면금리 대로 이자를 받는 것 보다 현금을 은행에 넣어 두는게 나아지죠.
그래서 채권을 팔게 됩니다. 채권 공급이 많아지니 채권값이 내려가죠.
액면100만원 채권을 100만원 이하로 판다는 거죠. (채권수익률은 올라감)
그러다가 결국에는 시중금리와 채권수익률이 일치하는 데서 균형이 이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