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분께서 제댓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같은 며느리 입장으로서 적어볼겡노 (벌써 폰으로 쓰는데 세번째 날라간ㅡㅜ 그래도 또 씁니다) 우선 윗댓중에 남편분과 어머니에 대해서 얘기하고 대화를 나눠보라시거나 문자를 보여주고 녹음을 하라..라는 분들 계신데..막장오브막장수준의 경우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막말로 니엄마 이런사람이야 라는거고..내편을 들어줘라는 의도겠지만 그랬을 경우 나서서 우리엄마가 이랬어?내가 해걸할게 하는 남편은 거의 없어요 자식괴ㅡ 부모의 관계기때문이죠 고부간의 일이 아닌 장서간의 일이라고 생각해보면 쉬워요 이번일뿐 아니라 시댁과의 일은 며느리로 십년살아보니..처세술이 9할이더라구요 웃는 얼굴로 할말 다하는... 이경우 남편분과 먼저 얘길 나누세요 단, 시어머니가 애기 생기면 고양이 갖다버리래 난 그렇게 못해 남편생각은 어때?가 아니라 아이생겨도 난 이러이러해서 고양이는 계속 같이 있을거야 자기생각은 어때로 시작해야 하는게 맞구요 두분의 결론이 하나가되면 시어머니께도 남편있는 자리에서 말이 나오면 확실히 못박아두시는게 좋아요 추후 또 문자로 머라하시거나 하면 그땐 처세술을 발휘해 남편에게 도움요청을 하구요 현명하신 분 같으니 잘 이겨내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남편에게 보여줄수 있어야 정당성이 서나요? 혼자만의 넉두리가 하고 싶었던거죠 댓글중에 과격한 부분 보이긴 합니다만... 고부간의 일이란게 남편에게 일일이 불만 토로하면 나를 편들어줄 남편은 거의없어요 ㅇ막말로 같이 니엄마 뒷담화 하자밖에 더 됩니까? 본인 편하게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스트레스 해소+비슷한 처지사람들의 공감댓글 보며 푸는게 이상하다는 논리 공감할수 없어 비공감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