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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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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혹한 시절 독립운동 했다고 생색내는 사람들보다 더 먼저 구한말에 나라 안 뺏기려고 노력한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노통 조롱하고 그 소중함을 모를 때 노통 옆에서 맹박이 공격을 막아내려 같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그러다 노통 돌아가시고 폐인처럼 사느라 그놈의 엄혹한 시절에 그사람들처럼 두드러지는 활약을 못했다고, 지금 와서 이런 소리 들을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힘 내서 나대볼걸 이러더군요.
아무래도 극딜이 주제라서 그런가 팟캐스트 방송에선 말도 좀 거칠게 할 때도 있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확실히 그 시절에 대해서 잘 알고있어서 공부가 되더군요.
아 제가 그의 팟캐스트를 듣는다고해서 물론 교주로 숭배하거나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면서 듣는 거 아닙니다. 당연히 그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