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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3: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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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A0%9C14%EB%8C%80%20%EA%B5%AD%ED%9A%8C%EC%9D%98%EC%9B%90%20%EC%84%A0%EA%B1%B0
14대 총선은 당시 강부자, 이순재, 이주일, 최불암 등 많은 연예인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된 선거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는 당시 연예인 정치계 진출이 붐이었다기보단 우연이 겹친 것으로 보는게 좀 더 맞을 것이다. 강부자는 정주영 전국구 의원의 사퇴로 인한 승계, 이순재는 한 차례 낙선 후 재수 끝에 민자당 후보로 지역구 당선, 이주일은 정주영의 스카우트로 지역구 당선, 최불암은 강부자와 같이 통일국민당 전국구 당선과 같이 각자 다른 사유로 국회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결국 정치적 기반이 약했던 정주영이 대중 인지도 있는 연예인 3명을 정치판에 끌어들인 셈.
이 선거에서 당시 경남 울산 중구 지역구에 처음 출마했던 송철호 후보는 15.4%를 얻으며 3위로 낙선했고, 이때부터 2016년 20대 총선까지 무려 8번이나 되는[8] 낙선기록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