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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0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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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점에서 필요한 글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당한것?도 많고
믿었던 정치인, 언론사에 대한 무한 신뢰가
더 큰 실망으로 돌아왔기에 순간 이성을 잃고
감정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게시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쓰진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한때 내편이라 생각했던 그들을 죽일듯이 미워하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애써 모든것을 중립적으로 보고 가치판단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 평범한 문빠라서요.
근데 작성자님 글을 보고 조금 진정할 필요는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반갑고 고마운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