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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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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님처럼 대화를 나누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야단님 생각과 같게 맘충 개저씨 김여사 전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끼리 서로 부대끼고 살아가다보면 한두명씩 정줄놓고 사는 사람있지않습니까?
정줄놓고 있는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 주는걸 목격하거나 아니면 내가 피해입게 되면 개bird끼 라든가? 미를 땅땅하고 친 놈년이라던가? she follow me같은 욕설을 하게 될때도 있잖아요 그렇죠??
근데 오유같은 커뮤니티에서 대놓고 욕설을 할 수는 없잖아요?? 이걸 순화시켜서 머라고 할까 하다가 아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이런 단어로 특정을 짓자라고 채서 태어난게 개저씨 김여사 같은 단어라고 봅니다.
혹자는 욕설이 차라리 낫다 김여사 개저씨는 여성비하 남성비하 단어이다. 라고 하시는데 해당단어들은 정줄놓은 사람들. 즉 보편적인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하지않을 행동을 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일일히 다 욕할 수 없기에 싸잡아서 비하하기 위해 태어난 단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도 분명히 싫어하는 단어들이고 보고싶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그 단어가 나를 지칭하는것이 아님을 알기에 보면서 그래 저행동은 개저씨네. 그래 저행동은 김여사네. 라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단어들이 없었다면, 제 머릿속에 먼저 이런 씨발 애미디진 미친 종간나 또라이 아냐 이거(욕설죄송합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서 욕설보단 비하단어들이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