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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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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올리셨을때부터 제 일마냥 마음을 졸였는데 외삼촌, 외숙모 부부께서 정말 작성자님을 아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막장드라마 같은 상황에서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차분히 대처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그래요~^^
그리고 사촌오빠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크시겠지만...사촌오빠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부디, 제발 작성자님께서 상처받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오빠분께서 그 여자를 선택해도 이젠 오빠의 문제인 거고(대신 부모님처럼 작성자님을 품어주신 외삼촌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 선택하지 않는다 해도 아기문제를 포함해 충분히 고민하고 내렸을 선택일테니까요.
부디 이 일이 작성자님의 옛상처를 다시 난도질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깨끗이 치료하고 이제 거침없이, 행복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