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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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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게 원래 정치의 길입니다. 피를 보는게 권력쟁투인거고요. 전쟁터 나와서 피흘리고 살점 떨어저나가는걸 못 참으면 전쟁터에 나오지 말았어야죠. 그런 병사 민폐여요. 역으로 김종인,이철희,박영선, 김한길 이런 것들은 너무 잘하고 있어요. 자기 권력쟁탈을 위해 모든걸 다하자나요? 쪽팔림이 어디 있어요? 더러운거 묻는거 쯤? 권력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문재인은 뻔뻔하게 권력투쟁을 했어야해요.
안철수 외 지금 당에 아직도 남아있는 걸들이 당을 흔들때 중심 안 흔들리고 야성있게 버팅겨 내니까 지지도 올라갔자나요? 사즉생의 각오로 자기 길을 가겠다 하니까 사람들이 모이자나요?그런 야성 계속 보여줬어야 해요. 개인 문재인 인품으로 보아 좋은 사람이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솔직히 적성에 안맞나 싶어요..지금이라도 나와서 당 되돌려 놔야 합니다.
명분은 충분히 쌓였어요. 그냥 옳은 선택하면 됩니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뚜벅뚜벅가면 총선 결과 망했더라도 후회는 남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