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
2015-02-16 16:17:47
2
★ ZERO (2015-02-16 12:41:22) (가입:2010-10-02 방문:255) 추천:0 / 반대:0 223.62.***.35
어찌됐던 중성화 술의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이 고양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과정에서 육성의 편리함을 위해서라는걸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잘난 척 좀 그만해요. 뭘 인정하라 마라해요? 꼴같지 않게.... 본인 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하면 되지 왜 되지도 않은 난설을 가지고 남에게 강요해요?
육성의 편리함 "때문에만 중성화"를 하는게 아니라고요.
단순히 육성에 편리함을 위한다면 마트가서 가장 싼 사료사서 주는게 가장 편하고 경제적으로 이익이 있음. 그래도 고양이는 돌아다니고 귀여움 떨고 제 역할을 할거니까..
그런데 정말 비싸게 시간 정성 들여서 생식주는 캣맘들 꽤 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음? 그냥 사료퍼다가 놓으면 될 것을?
http://www.crystalcats.net/tt/category/2
http://rurban.tistory.com/m/post/7
본문 쓴 분처럼 양식있는 대부분 반려인들이 원하는건 내 그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임",
적어도 당신이 추측하듯 단순히 내가 키우기 편하자, 이기심에서 하는거 아님. 편하자고 하면 개들 왜 산책 시키겠음? 가끔은 지가 나가서 알아서 산책하고 왔으면 좋겟음.
반려동물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 중성화수술로 유방관련 질환, 자궁축농증 예방효과 전혀 없거나 미미하다면...
단순히 발정시 스프레이 뿌리고, 울어제끼고, 행동난폭해지는거 방지하려는 이유 만으로만 수술시키는 사람 없음. (적어도 난 절대 안시킴)
왜냐하면 중성화 수술에 따른 꽤 큰 비용과 수술위험성, 미미하나 분명히 있는 부작용이 있기에.
솔직히 말해봐요. 개 고양이 안키워봤죠? 그게 무엇이든 머리 속에서 생각할때와 실제로 보고 접할 때 생각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 인정해요?
내가 첨 개 키울 때 중성화 절대적 반대였음. 지금 말하는 자들과 똑같은 논리로. 불쌍하다. 자연섭리에 반하는 인간의 이기심이다.
그런데 몇마리 키우면서 계속 접하는 정보들, 공부하는 내용들, 친구들의 반려견, 동호회사람들,산책시 만나는 견주들 이야기 들어보면 생각이 바뀌는 것임.
내 주변에도 10살 근처 노령견 중 중성화 안한아이들,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발병한 애들 굉장히 많고, 솔직히 아닌 애들 잘 못봤음. 노령에서 발병하기에 마취 못이겨내고 수술하다가 죽은 애 - 내 친구 강아지인데 그 친구가 중성화 수술 폭력이라고 하면서 안 시킨 경우- 를 자꾸보면 중성화 필요성이 실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단순히 육성의 편리함만을 위해서 고민없이 중성화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