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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0 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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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첫방부터 지금까지 한 회도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한 사람인데요.. 뭐 광팬입니다. 채널 돌리다 냉부해 하면 이미 본거라도 무조건 봅니다.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괴랄한 그의 레시피와 조리실력, 음식 가지고 장난질 치는것은 차치하더라도 제가 화가 나는 건, 요리에 대해 기본기조차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 유명해지기 위해 요리사라는 타이틀을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입니다.준수한 외모와 집안 환경의 후광효과도 이용하면서요. 그 점이 현업에서 고생하고 계신 수많은 요리사 들과 지망생들을 능욕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만약 맹기용씨가 진심으로 요리를 사랑하고 전문적인 셰프가 되는 것을 원한다면, 방송 출연 욕심보다는 요리학원을 다니든 저명한 수셰프 아래에서 배우든,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의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출연은 그 다음이지요.
뭐, 요리고 나발이고 관심없고 그냥 방송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처럼 방송 출연해서 잘생긴 괴식왕으로 밀고 나가도 될 것 같군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