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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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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어보이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 아질산을 화학적으로 이용하기 좋게 수용성인 나트륨을 붙어준게 아질산염입니다. 아질산은 주로 햄 소시지 등의 발색제 보존제로 쓰이죠. 우리가 보는 빨간색 햄의 맛있어 보이는 빨간색이 아질산염때문이에요. 고기가 익으면 흰색이나 회색인데 빨간색이란거부터 인공색소가 들어갔구나 싶죠.. 보존제란건 즉 방부제에요. 빨리 상하는 육류를 오랜시간 유통소비하려면 꼭 넣어야하겠져? 육류뿐아니라 여러가지 식품에 다른 종류의 보존제가 들어가긴 하지만 이게 몸에 좋을리는 없구요. 그리고 아질산염은 발암물질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물질 이름 지금은 까먹었는데ㅜ 그자체가 발암물질이었나. 오래전에 공부한거라 가물가물하네요. 그렇다고 마냥 나쁘다고 하긴 뭐한게 나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기준 안으로 함유됐을테니까요.. 그렇게치면 고기태워먹는것도 발암물질 들어있는데 걸리는사람있고 안걸리는사람있고... msg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소비자들의 선택문제인것 같아요. 기왕이면 피하는게 좋겠죠.
말씀하신 남양유업얘기는 카제인나트륨인가보네요. 마찬가지로 카제인에 나트륨을 붙인건데 원래 카제인은 우유단백질이에요. 원래 우유에 들어있는거져. 근데 왜 카제인 나트륨을 쓸까요. 아마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천연카제인이 아니라 인공카제인으로 만든 카제인나트륨을 쓰는거 같은데 이부분은 찾아본게 아니라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여... 쓰다보니 넘길어졌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