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같은 팔만원을ㅠㅠㅠ 나쁜사기꾼같으니라거ㅠ 전 서울역에서 밤늦게 어떤아저씨가 천안?어디까지 가는 지하철 어케 끊냐고 붙잡힌적이 있어요. 도와드리려구 했더니 자기가 대전까지가야하는데 기차끊을 돈이없어서 천안까지갔다가 택시를 탄다는 둥 하더라구요. 아 네ㅎ 이러면서 표끊는거 알려드렸더니 그제서야 기차표좀끊게 돈달라고ㅋㅋㅋ 근데 전 진짜 돈이 없었어요. 그랬더니 들고 있던 잔돈을 보여주시면서 지하철표끊을 돈도 모자란다고 2000원정도를 달래요. 마침 저도 잔돈이 엄청 많았져. 그래서 아저씨가 가진 돈세어서 딱 필요한만큼만 잔돈으로 드림.. 제가 표끊어드릴려고 천안 선택해놓고 잔돈 넣는뎈ㅋㅋㅋㅋ 백원 오십원짜리 집어넣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목적지 선택취소되고 들어갔던 돈 다나와서 멘붕ㅋㅋ.... 아저씨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고맙다고 가보라고 해서 그냥왔던 적이 있네요.
저 기자분은 몇시간을 못기다려서 원작성자 동의도 없이 남의 글 가져다 제물삼아 기사를 두들겨 놓은 주제에 정작 본인은 메일로 본인 계정앞에 갖다바쳐도 5일이 넘게 털끝하나 비치지 않으니 역시나 기레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쓰레기. 그렇게 쉽게 쓰는데 자기 글에 자부심은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