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9
2017-09-03 23:20:47
16
일이 실패해서 없이 살던 시간을 겪을 때
나를 무시하지 않고 이전과 동일하게 대해주는 사람,
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사람,
밥 한끼라도 사주는 사람이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저도 조금 살만해지고 나선 사람이 가진 것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보려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사람이다보니 당장 나가는 돈 한푼이 아쉬워서 망설여질 때가 생기네요 ㅠㅠ
이 글 스크랩해놓고 초심 잃지 않게 나를 좀 다잡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