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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17: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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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할아버지가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여기서는 환자의 손을 묶을 때는 환자가 링거나 소변줄로 인해서 다칠 우려가 있을 경우에 묶으시더군요. 또한 환자를 간병사분이 때린다고 하시는데 그런걸 발견하실 경우 당당히 병원에 시정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식에 대해서는 맛있습니다... 할머니를 따라 요즘 2일에 한번 병원에 가고있습니다. 간호사분이 점심때 식사를 주시곤 하십니다. 물론 환자와 같은 밥으로 주시는 데 맛있습니다!
Ps. 환자를 병원에 모셔두고 한 달에 한 번 연락하실 수는 있라잖아요. 문병은 못 가셔도 병원측을 통해서 안부라도 물어주세요. 환자분들 생각보다 많이 가족들을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