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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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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실패하면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7월부터 3개월 정도 한국에 있었는데요. 핑크가 많이 사라져서 한국 미용실에서 리페어 개념으로 했다가 2번이나 실패했는데 정말 우울해서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밝은 핑크라고 했는데, 알았다면서 나중에 그런 색은 없다고 -__-;;
하소연 괜찮아요. 저도 12:09님 기분 진짜 알 것 같아요ㅜㅜ
글구 말씀대로 잘하는 미용실 찾는 것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간 신촌에 한 미용실이 원하는 컬러를 갖고 있었는데, 좀 비싸긴 해도 첨부터 거기서 했음 2번이나 실패 안 했을 텐데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