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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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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첫째장난감을 못만지게하고 손찌검하는건데
손찌검(머리때리기, 눕거나 앉아있는 동생 엉덩이로 깔아뭉개기, 얍얍소리내며 툭툭때리기)은 하는게 보이는 즉시 훈육했어요.
좀 과할지도 모르겠지만 동생에게 손찌검한 그대로 제가 되갚아줬어요 물론 강도는 약하지만 같은형태로.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다면 제가 딱콩을 한대 살짝 주고 설명해요, '동생은 너보다 더 작고 약한데 때리면 많이 아플꺼야' 그럼 큰애가 억울한듯 울다가 제말에 끄덕거립니다.
그런 반응을 보이면 '동생아 미안해~사과하고 안아줘' 라고 화해시키면 언제 때렸냐는듯 안아주고 다시 제가 안아줘요
이런식으로 둘째 5개월부터 훈육했는데 2달만에 손찌검은 사라졌고
물건뺏기는 조금 좋아지긴했는데 아직도 진행형입니다.